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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힘찬병원-농협중앙회, 의료지원 양해각서 체결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3-04-02 17:49


힘찬병원은 2일 농협중앙회와 농촌지역 노인 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목동힘찬병원 이수찬 병원장,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힘찬병원이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 등의 협조를 통해 의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계기로 강북, 강남, 강서, 목동, 은평, 부평, 인천, 부산 등 8개 힘찬병원은 전북 임실, 충북 남이, 강원 정선 등 총 20여개 농촌 지역에서 1년 동안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3일 처음 실시되는 경기도 포천지역 의료지원은 강북, 부평, 은평 힘찬병원 등 3개 병원이 참가해 약 250여명의 지역 주민을 진료할 계획이다.

힘찬병원의 의료지원은 관절, 척추 질환에 취약한 농촌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적외선치료기, 공기압, 간섭파전류치료기, 전자기장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 현장에서 직접 물리치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목동힘찬병원 이수찬 병원장은 "앞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농촌 지역주민들의 관절·척추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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