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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2' 폭염 촬영 고충을 전했다.
11일 첫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갑자기 전현무 가방에서 '애인 급구'라는 글귀를 발견했고 전현무는 "반년을 붙이고 다녔는데 애인이 안 구해졌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김남길은 "나도 이거 하나 해줘!"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관심 없잖아"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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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김남길은 갈치조림 맛집을 찾아가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김남길이 지난 7월, 폭염 속 롱코트를 차려입고 '열혈사제 시즌2'를 촬영한 것을 언급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더운 정도가 아니라 불쾌지수가 터진다. 의상팀이 검은 코트를 들고 오면 공포로 다가온다. 입고만 있어도 더운데 뛰고 액션을 하니까 원래 땀을 잘 안 흘리는데 입는 순간 땀이 났다. 웬만하면 대사 NG를 안 내려고 노력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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