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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차디찬 냉장고와 함께 떠나요~.'
무더운 여름, 냉장고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야외에서 센스만점, 인기만점의 모비쿨이 관심을 끌고 있다.
휴가철 부쩍 관심이 높아진 차량용 냉온장고는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상당수 운전자들의 시선이 모비쿨에 쏠리고 있다. 이들의 반응은 '아이스박스가 아닌 차량용 냉장고를 이 가격에!'이다. 제조사측에서는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용 냉장고를 구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모비쿨 제품은 소프트케이스(패브릭소재)와 하드케이스(PP소재)로 나뉜다. 제품에 따라 냉장전용과 냉온장 겸용으로 구분된다.
국가공인인증기관인 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온도저하 테스트를 한 이 제품의 차디찬 효과는 그야말로 시원하다. 차량 내부의 온도를 섭씨 4도에서 13도까지 낮출 수 있다. 이는 아이스박스보다 2~3배 이상 온도유지가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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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케이스의 경우, 상온 25도일 때 최대 4도까지 온도저하가 된다. 상온 30도일 때는 최대 10도까지 온도를 낮춘다. 소프트케이스는 상온 25도일 때 최대 7도까지, 상온 30도일 때 최대 13도까지 온도가 낮아진다. 또 고무패킹으로 마감처리 돼 전원을 꺼도 냉기가 2∼3시간 유지된다.
모기업이 독일에 있는 모비쿨의 제품은 중국에서 OEM 생산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차량용 냉장고와 함께 레저용 냉장고, 모바일 에어콘, 모바일 전기용품 등을 주문자 맞춤 제작방식으로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모비쿨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품질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으로 수출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둘째, 사용에 편리하다. 콤프레셔와 냉매가 없어서 소음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차 안의 시가잭에 꽂기만 하면 작동된다. 아주 간단하게 음료수 음식 등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셋째, 기능이 다양하다. 차량 이동시에는 전기 냉장고로 사용하고, 전기를 없을 때는 일반 아이스박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온장기능이 있어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차량과 가정에서 '나만의 냉장고!'로서 기능하는 모비쿨은 훅 24(http://www.hook24.co.kr)에 가면 인터넷 최저가로 만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dh_ka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