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10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조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스포츠조선 DB
클래지콰이의 알렉스(32)가 10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조희(22)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알렉스와 조희는 2010년 초 방송된 MBC '파스타'에서 함께 연기했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알렉스는 레스토랑 사장 김산 역을, 조희는 알렉스가 사장으로 있는 레스토랑 홀서빙녀 역을 맡았다.
알렉스의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측은 스포츠조선에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맞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렉스의 여자친구 조희는 '파스타'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으로도 연예계에서는 활동 계획이 없다"며 "이제는 일반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현재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쌍둥이 아빠 이태훈 역을 맡아, 애프터스쿨 주연과 극중 부부로 출연 중이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