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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사령탑을 지낸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과 최태웅 전 현대캐피탈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한다.
차상현 위원은 2016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았고, 올해 3월 지휘봉을 내려놨다.
2020-2021시즌에는 V리그 여자부 최초로 트레블(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 정규리그 1위)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태웅 위원은 2015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남자부 현대캐피탈을 지휘해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감독 시절 최 위원은 작전 시간에 '어록'을 쏟아내기도 했다.
차상현·최태웅 위원은 9월 통영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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