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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 장애인배구대회가 오는 20∼21일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좌식배구와 지적장애인 배구 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인제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이달에만 4개 종목에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장애인배구대회를 비롯해 이달 말까지 3개 대회가 펼쳐져 선수와 관계자 등 5천800명이 방문한다.
인제군은 연중 적극적인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18일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스포츠로 하나 되는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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