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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2024시즌에는 정관장 소속으로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7.95% 공격 성공률로 215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43.80%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당 3.7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7년 만의 정관장 봄 배구 진출에 기여했다.
이주아는 2023-2024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에 올랐다.
이소영과 이주아는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알토스 배구단에 감사하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FA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된 이소영과 이주아를 동시에 영입하며 2024-2025시즌에는 단박에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지션별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해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해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