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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인선수상 대상자를 '3년 차'로 확대했다.
그동안 KOVO는 입단 첫 시즌을 맞은 선수에게만 '신인왕 자격'을 부여했다.
하지만, 실제 V리그에서 입단 첫 시즌부터 코트에 나서는 선수가 많지 않다.
KOVO는 "2024-2025시즌부터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를 현행인 당해 시즌 등록선수에서 '당해 시즌 및 직전 2개 시즌 포함 3년 차'까지로 확대한다"며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선수를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해 상의 권위와 가치를 높이고자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OVO 이사회는 남자부 2024-2025시즌 보수 규모를 샐러리캡 41억5천만원과 옵션 캡 16억6천만원 등 58억1천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최소 소진율도 20억7천500만원(샐러리캡의 50%)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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