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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AI페퍼스는 경기 시작 전 오후 6시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 팀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누스 앙상블은 첼리스트 김규식을 중심으로 기타 박윤우, 아코디언 정태호, 더블베이스 오정택, 피아노 오은철로 구성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효과를 창의적으로 선보이는 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무누스 앙상블 팀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당일 배구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중들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페퍼스타디움 경기장 내 구역별로 운영 중인 '푸마존'과 '이디야커피존'을 예매하면 추가적인 경품도 얻을 수 있다.
푸마존 관람객에게는 푸마 X AI페퍼스 맨투맨 의류, 이디야커피존 관람객에게는 이디야 쿠키 및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구단주는 "올 한 해 AI페퍼스에 끊임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아준 팬 분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가 이끄는 클래식 공연과 배구경기 관람을 통해 AI페퍼스 팬들이 뜻 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