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미 넘치는 매력' IBK기업은행 산타나, 팀 분위기 완벽 적응 중[화성스케치]

V리그 여자부 IBK 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1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전 기업은행의 외국인선수 산타나가 워밍업을 하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e-mail]/2021.12.18/

[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IBK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18일 화성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산타나는 지난 16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김호철 감독과 함께 팀에 합류했다.

긴장감 대신 밝은 미소로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산타나는 신연경, 표승주와 하이파이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빠른 팀 적응에 노력했다.

그러나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7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호철 감독의 여자부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날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0-3으로 패했고 3연패에 빠졌다.

팀 적응을 위해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이어가는 산타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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