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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V리그 여자부 7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전력보강에 대한 계획이 나왔다.
여기에 기존 선수 수급은 6개 구단에서 보호선수 9명을 묶고 나머지 1명씩 신생팀에 내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업은행도 창단 당시 기존 5개 구단으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선수들을 지원 받았다.
오는 28일 열리는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선 외국인 선수 한 명에 아시아 쿼터 선수 한 명이 추진된다. 배구 관계자는 "신생팀이 아무래도 전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두 명의 외국인 공격수를 뽑길 원했다. 그러나 그건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 아시아 쿼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열어놓았다"고 전했다.
KOVO는 조만간 남자부를 포함한 모든 구단이 참가하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해당안을 신생팀이 받아들이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면 7번째 구단 창단이 최종 확정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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