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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르지 않았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총평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승리의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패배의식이 있다보니 불안해하더라. 극복해야할 과제다.
가면 갈수록 홍석이는 나아지고 있다. 우리 배구를 습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호건 세터와 소통하면서 토스 높이를 맞추고 있다.
-아텀에 대해서는.
아텀은 오늘 연습의 3분의 1은 한 것 같다. 심리적 상태가 의심스럽다. 연습때는 어느정도 하는데 시합에서는 너무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야기 많이 하고 있다. 베짱이 없다. 소심한 성격이다. 쉽게 바뀌지 않을테니 훈련을 통해 맞추는 수 밖에 없다.
-조근호 속공한 이유는.
조근호 속공 주라고 했다. 자꾸 좌우만 주니까 속공 쓰라고 했다.
-승리를 위한 마지막 조건은.
선수들 진 다 빼고 한다.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지는 세트는 공격력이 바닥을 친다. 호건이한테도 확실히 가야하는데 안되는 쪽 갔다가 재덕이한테 가니까. 포지션 변경도 좀 해야할 것 같다. 베스트6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일주일 동안 훈련하고 결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