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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V리그 남녀부 선수 등록 결과, 남자부에서는 4시즌 연속으로 대한항공 한선수가 연봉 킹에 올랐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양효진과 IBK기업은행 김희진,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연봉 퀸 자리에 올랐다. 특히 양효진은 6시즌 연속으로 최고 연봉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 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2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대한항공 14명, 현대캐피탈 15명, 삼성화재 14명, KB손해보험 14명, 한국전력 15명, 우리카드 15명, OK저축은행 15명)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409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1억2470만원)에 비해 12.9% 증가된 금액이다. 여자부는 6개구단 총 79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13명, IBK기업은행 13명, 현대건설 13명, GS칼텍스 14명, KGC인삼공사 14명, 흥국생명 12명)여자부 평균 연봉은 92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7390만원)에 비해 25.5% 증가된 금액이다.
2018~2019시즌 샐러리캡은 남자부는 25억원, 여자부는 14억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각각 1억원씩 증액되었다.
한편, 남자부 21명, 여자부 14명 등 총 35명이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날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