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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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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9일 "타이스의 부상이 우려했던 만큼 심하진 않다"며 "뼈, 인대에 이상이 없다. 예상보다 빨리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의 프리시즌 훈련은 다음달 초 예정돼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된 타이스는 28일(한국시각) 2017년 유럽선수권 프랑스전 3세트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했다. 착지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았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다. 타이스는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삼성화재의 걱정이 컸다. 시즌 개막 전 구상이 틀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다행히 심각하진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타이스는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 입단해 V리그 정규리그 최다인 1065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2017~2018시즌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전 일찌감치 타이스와 재계약을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봄 배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임도헌 감독과 결별하고 신진식 감독을 선임했다. 타이스는 삼성화재의 명가 재건을 위한 핵심 열쇠로 꼽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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