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대회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한 비디오 판독이 도입된다.
각 팀은 세트당 최대 2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으나 처음 요청한 비디오 판독이 실패(심판의 원 판정이 옳을 경우)하면 두 번째 기회를 잃게 된다.
비디오판독 대상은 ▲볼의 인-아웃 ▲볼의 안테나 접촉 여부 ▲선수의 터치 네트 범실 ▲서브할 때 엔드라인 침범 ▲후위 공격시 어택라인 침범 ▲블로커의 센터라인 침범 ▲블로킹할 때 볼과 선수의 접촉 여부 등 7가지 경우다.
비디오 판독으로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경우 주심의 첫 판정을 따르기로 했다. 이 경우 비디오 판독 신청 횟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주심이 판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으로도 판단이 어려우면 해당 랠리는 무효로 선언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