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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체력을 비축한 시몬은 5세트부터 다시 살아났다. 시몬은 5세트 들어 공격을 전담하다시피했다. 7-6의 상황에서 레오의 후위공격을 막았다. 11-7 상황에서도 블로킹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OK저축은행은 5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시몬은 41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10승 6패, 승점 27을 기록, 삼성화재(11승 4패·승점 32)에 이어 두 번째로 두자릿수 승수에 도달했다. 선두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승점 29)에 따라붙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1(25-16, 22-25, 25-18, 25-17)로 눌렀다. 도로공사는 3연패를 끊었다. 반면 최하위 인삼공사는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