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1라운드 남녀부 최고의 별은 시몬(OK저축은행)과 폴리(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여자부에선 폴리가 17표를 획득, 흥국생명의 외국인 공격수 루크(6표)를 따돌리고 MVP를 차지했다. 폴리는 1라운드 개인기록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득점 1위(199점), 공격종합 1위(성공률 45.74%), 서브 1위(세트당 0.57개)로 지난시즌 꼴찌 팀의 반전 드라마에 초석을 다졌다.
1라운드 MVP 시상은 11일과 13일 각각 여자부 KGC인삼공사-현대건설전과 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전에서 진행된다. 시몬과 폴리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