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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구단주 정태영)이 선행에 나섰다. 급성 림프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을 찾아 도움을 주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천성고 1학년 임민순 학생에게 사랑의 스파이크 모금 성금을 전달했다. 임민순 학생은 2년전 까지만 해도 학교 축구 동아리 활동을 할 만큼 건강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급성 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지금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골수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학교 수업도 동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과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