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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의 국내 복귀가 무산됐다.
가빈은 2012년 한국을 떠났다. 도전을 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가빈의 잔류를 설득했던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도 더 이상 잡지 못했다. 당시 가빈은 러시아 이스크라 오딘트소보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시련이었다. 임금체불이 심했다. 결국 터키리그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가빈은 터키 아르카스 이즈미르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국내 몇몇 구단들이 가빈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쳐진 바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