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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2013년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표팀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F조에 속했다. 2003년 톈진 대회 이후 10년만의 우승을 노린다. 월드리그 본선 잔류와 2014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진출로 기세가 올라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꿈도 꾸지 말자. 이번 대회에 나서는 대표팀은 차, 포는 물론이고 졸도 부족하다. 각 구단들의 선수 차출 비협조로 사상 최악의 대표팀이 꾸려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3년 두바이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
세터=한선수
레프트=안준찬 곽승석 심경섭 전광인 송명근
라이트=김정환
센터=박상하 진상헌 하경민
리베로=부용찬 오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