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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베테랑 레프트 이경수(32)가 한동안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LIG손해보험은 "일반인은 약물치료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운동선수여서 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수는 1주일 뒤 퇴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정도 재활을 해야한다. 특히 이 기간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LIG손해보험은 악재가 겹쳤다. 24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용병 페피치가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임동규가 허리 부상을 안고 있고, 이경수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공격력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