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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고교배구 최대어 장영은(18·경남여고)이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게됐다.
장영은은 "KGC인삼공사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남은 대회를 마무리 잘하고 팀에 빨리 합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장영은은 '월드 스타' 김연경(23·터키 페네르바체)을 닮고 싶다고 했다. 장영은은 "김연경 선배는 뭔가 다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 코트에서 당당한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삼용 KGC인삼공사 감독은 "센터가 노쇠한 우리팀에 장영은은 미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