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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성대 vs 한대 OB전 열린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20:34


성균관대와 한양대 OB간의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2003년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기에서 고희진이 공격하는 장면. 스포츠조선 DB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양대 명문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OB(Old Bos) 경기가 펼쳐진다.

케이블 채널 XTM을 운영하는 CJ E&M 방송 관계자는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OB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양 학교의 스타가 모두 다 출동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컵이 끝난 뒤인 8월 마지막주 주말이 유력하다. 장소는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양교는 대학 배구의 양대 산맥으로 오랜 기간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 1990년대에는 실업팀들을 꺾으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무수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내며 오빠부대를 몰고다녔다.

성균관대는 신진식과 장병철 김상우 등은 물론이고 노진수 마낙길 임도헌 등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한양대 역시 김세진과 이인구 하종화 이경수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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