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몬스터'나주영,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김민선X박지원과 한솥밥

전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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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8 10:46


'스쿼시 몬스터'나주영,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김민선X박지원과 한솥…
사진제공=넥스트크리에이티브

'스쿼시 몬스터'나주영,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김민선X박지원과 한솥…
사진제공=넥스트크리에이티브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쿼시 몬스터' 나주영(18·충남체육회)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나주영은 2022년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로 공인받아온 에이스다. 2022년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 U-17 개인전 금메달로 가능성을 입증한 후 지난해 세계주니어스쿼시선수권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스쿼시 사상 최초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이끌며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토너먼트 플레이어'로도 선정됐다. 또 올해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 단체전서도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과 함께 스쿼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급 유망주' 나주영을 향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SKT 스포츠 꿈나무 3기 선정 소식와 함께 이날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첫 올림픽행을 목표로 국제대회 출전들 위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시점에서 스쿼시의 봄날을 예고하고 있다.


'스쿼시 몬스터'나주영,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김민선X박지원과 한솥…
나주영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대한민국 스쿼시 발전과 스쿼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나주영 선수는 대한민국 스쿼시를 이끌어 나갈 선수"라며 "나주영 선수의 성장과 여정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나주영은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소속 '신 빙속여제'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 장성우(이상 쇼트트랙), 정희단(스피드스케이팅), 김현겸, 최하빈, 김유재, 김유성(이상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스타, 임태경(근대5종), 박현경 프로, 유현조 프로, 김민별 프로, 전예성 프로, 서어진 프로, 박혜준 프로, 김나영 프로, 손예빈 프로, 이율린 프로, 하다인 프로, 안신애 프로, 김시원 프로, 고경민 프로, 이효린 프로, 현은지 프로(이상 골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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