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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마추어 스포츠의 키다리아저씨' SK텔레콤(이하 SKT)이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
2028년 LA올림픽 도전을 앞두고 'SKT 스포츠꿈나무'로 선발된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은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됐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SKT가 후원하는 '펜싱코리아의 간판스타' 오상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선수들의 꿈을 응원했다. "스포츠 선수가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을 받는 것은 쉽게 올 수 없는 행운이다. 여러분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SKT의 스포츠꿈나무 후원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어린 유망주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자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 2기 SKT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등이 고교 재학중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선 SKT 후원 꿈나무 선수들이 총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휩쓴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