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2월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50일 앞두고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 합동준비단을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
장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첫 합동준비단 회의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안전한 대회 관람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인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즐기기 위해 중국 현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우리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