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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에서 이틀 연속 우승했다.
2위는 1분 45초 77을 기록한 정민식(서울시청)이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우승한 정동현은 이틀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대륙컵 중 하나인 극동컵은 월드컵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회전 2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알파인 스키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를 달성한 선수다.
FIS 알파인 극동컵 다음 경기는 2025년 1월 31일부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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