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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조윤정 씽크론 아카데미 코치가 선임됐다.
이들은 협회 이사회와 대한체육회 승인 과정을 거쳐 2025년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사령탑에 최종 선임된다.
조윤정 감독은 200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3회전(32강)까지 올랐으며 2002∼2006년 사이에 WTA 투어 단식 결승에 세 번 진출했다.
또 WTA 투어 복식에서는 2004년 코리아오픈에서 전미라와 한 조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2003년 단식 세계 랭킹 45위까지 오르는 등 2000년대 남자 단식 이형택과 함께 투어급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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