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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신진서는 2020년 1월부터 60개월 연속 1위를 지키며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장기간 바둑랭킹 1위는 2013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59개월 동안 정상을 지킨 박정환이다.
12월 랭킹에서 2위 박정환에 441점을 앞선 신진서는 내년 랭킹에서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통산 랭킹 1위 횟수는 신진서가 68회로, 74회 1위를 차지한 박정환을 추격했다.
신진서는 지난 11월 세계대회인 난양배와 삼성화재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12월 랭킹에서 3∼5위는 변상일·신민준·김명훈 9단이 자리를 지켰다.
원성진·강동윤·안성준 9단이 6∼8위에 올랐고 김지석·설현준 9단은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여자랭킹에서는 전체 31위인 최정 9단이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위 김은지(전체 33위) 9단은 최정을 6점 차로 바짝 쫓았다.
여자랭킹 3위 오유진 9단은 전체 84위, 4위 김채영 9단은 전체 96위에 자리했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