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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팀이 마지막 날 가려지게 됐다.
이로써 경기가 없었던 NH농협카드는 그대로 1위(5승 2패·승점 14)를 지켰고, 우리금융캐피탈(4승 3패·승점 14)과 하이원리조트(4승 3패·승점 13)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우승팀은 14일 열리는 팀리그 3라운드 마지막 날 가려지게 됐다.
현재 1위를 달리는 NH농협카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승리하기만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반면 우리금융캐피탈은 NH농협카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을 얻어야만 우승할 수 있다.
3위인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이 NH농협카드에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하는 경우에만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또한 크라운해태와 최종전에서 세트 점수 4-0 혹은 4-1로 승리해야만 세트 득실률에서 경쟁팀을 제칠 수 있다.
PBA 정규리그 순위는 승점,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로 가린다.
3라운드 우승팀을 결정할 NH농협카드-우리금융캐피탈의 대결은 14일 낮 12시 30분에 열린다.
이후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오후 3시 30분), 하나카드-에스와이(오후 6시 30분), 웰컴저축은행-SK렌터카(오후 9시 30분)의 경기로 3라운드를 마무리한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