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전국체육대회 변천사 ①

기사입력 2024-10-12 08:36

첫 번째 전국체육대회는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다. 단일 종목 대회였지만 조선체육회의 창립 정신과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전국체육대회 기원으로 삼고 있다. 서울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치러진 개회식에서 이상재 옹이 시구를 하고 있다. 1920년 [국가기록원 제공]
일제에 의해 중단되었던 전조선종합경기대회가 해방과 함께 부활했다.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든 손기정 선수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945년 [국가기록원 제공]
서울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1952년 [임인식 제공]
제5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서울역에서 열렸다. 1969년 [서울시 제공]
제58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수영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조오련 선수. 197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체전 개회식. 198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체육대회는 48개국 1천326명의 해외동포가 참가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체육대회와 함께 치러졌다. 1989년 [서울시 제공]
전주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199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황영조 선수가 성화 점화를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199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83회 전국체육대회 불을 밝힐 성화를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화하고 있다. 200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수영에서 5관왕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리본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는 손연재 선수. 201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며 광화문광장에 총 74개 종목을 상징하는 대회 마스코트 '해띠와 해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1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에서 김우진이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가을에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하는 종합경기대회입니다. 1920년 조선체육회가 개최한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를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방 후 1945년 10월 '자유해방 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명칭으로 경기가 개최됐는데, 이것이 제26회 전국체육대회입니다. 전국체전은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올해 105회를 맞는 전국체전의 변천사를 모아 봤습니다.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10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