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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수영장 수영조 욕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는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대장균군, 중금속 등 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6건 수영장 물에서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다소 높거나 낮아 기준에 부적합했으나,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영장 시설 운영자는 수영조 욕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반기별로 1회 이상 시행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수영조 주위에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욕수를 교체해야 한다.
yong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