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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3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쿠웨이트를 36-24로 물리쳤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30-27로 물리친 일본과 현지 시간으로 14일 우승을 다툰다.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통산 4번째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서 한일전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이 대회 결승에 3차례나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22년 대회에서는 4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탈 쿠웨이트를 상대로 초반 조유환(천안신당고), 강준원(선상고)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3점 차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초반 연속 실점해 2점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조유환, 이준영(천안신당고)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는 8점 차를 만들어 승리를 예감케 했다.
[13일 전적]
▲ 준결승전
한국 36(17-12 19-12)24 쿠웨이트
일본 30(17-13 13-14)27 사우디아라비아
ah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