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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사격 선수들, 꿈을 향해 쏘세요!'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온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의 금메달 획득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데 큰 힘이 됐다. 이들은 직접 유튜브 쇼츠 영상을 만들어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금메달의 기운을 담은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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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사격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에 총 12명(박진호, 심영집, 이윤리, 서훈태, 박동안, 이철재, 김연미, 조정두, 박명순, 박세균, 이유정, 김정남)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장성원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사격 선수단은 29일 프랑스 샤토르 사격센터에서 공식 훈련과 장비검사를 거쳐 30일부터 이윤리와 이유정이 출전하는 R2(10m 공기소총 여자)와 조정두, 김정남이 출전하는 P1(10m 공기권총 남자), 서훈태 박동안이 나서는 R4(SH2,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각국 선수들과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파리(프랑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