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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내 최강 복식조' 양하은-유한나조(포스코인터내셔널)가 대통령기 여자복식에서 또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하은-유한나 조는 18일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 김서윤-이다은 조와 풀게임 접전끝에 3대 2(11-2, 2-11, 11-5, 9-11, 11-6) 승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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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박정우-장한재조의 이 종목 우승에 이어 2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혁-김석호조(한국수자원공사). 오민서-김수환조(산청군청)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종료된 초등부 경기에선 남자 대전동문초, 여자 영천포은초가 각각 전종목을 석권했다. 19일엔 일반부 남녀단식과 단체전 결승이 치러진다. 남자 단체전 4강은 미래에셋증권-한국수자원공사, 국군체육부대-한국거래소, 여자 단체전 4강은 화성시청-대한항공, 삼성생명-미래에셋증권의 4강 구도로 압축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