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 소총 국가대표 최대한(19·경남대)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전날 열린 본선에서 5위로 결선 티켓을 얻었던 최대한은 공기소총 여자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6·대구체고)의 경기가 끝난 뒤 결선 사대에 섰다.
최대한은 이날 경기 마지막 발은 10.8점으로 고득점을 냈으나 앞서 잃은 점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8명의 결선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총을 내려놨다.
성리하오(중국)는 빅토르 린드그렌(스웨덴)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을 땄던 성리하오는 이날도 시상대 꼭대기에 서서 파리 올림픽 첫 2관왕에 올랐다.
미란 마리치치(크로아티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