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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은 28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10m 공기권총 여자 결선에 출전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제주 체육 역사상 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예진은 2018년 제주 표선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재능을 발견해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에는 고교부 9개 대회에서 9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권총 사격의 새로운 기대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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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