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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이하 파리2024)'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이하 준비단)을 출범한다.
올림픽 폐막 17일 후 열리는 '제17회 파리하계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리고, 22종목 539개 세부경기에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10개 종목, 60여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했고 15~17개 종목, 70~80명의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선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한다. 또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찾은 전세계인에게 K-스포츠와 K-컬처를 알리기 위한 코리아하우스의 운영 방안도 협의한다.
'올림픽 역도 레전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대회 기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대형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