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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의식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사진)이 17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8세.
김 위원장은 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심판 및 위원회 활동에 애정을 쏟았고, 불과 한달 전까지도 심판 강습회 현장에 나와 후배 심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김 위원장의 헌신을 기려 장례 절차를 대한수영연맹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2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10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