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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박소현(21·성남시청)과 한나래(31·부천시청)가 항저우아시안게임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국내 랭킹 3위인 박소현은 세계랭킹 289위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W25 대구 대회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 ITF W25 창원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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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없었다. 첫 서브율은 59%였지만, 두 번째 서브율은 100%에 달했다. 더블 폴트가 없었다. 그래도 첫 서브에 이은 득점이 좋았다. 17개 중 12점을 획득했다.
1회전 부전승 후 16강에 안착한 한나래는 마난차야 사왕카에브(252위·태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단식 216위, 복쉭 126위인 한나래도 올해 줄곧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제네토오픈 복식 우승을 비롯해 ITF 월드테니스투어 W80 기후 대회와 W25 고후 대회 복식에서 나란히 우승을 따냈다. WTA 오사카 대회 W25 단식에선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