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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스의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 레이스'는 경주차로 2시간 동안 트랙에서 누가 더 긴 거리를 주행하느냐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이정재-정병민은 INGT1 클래스(3천800㏄ 미만 자연흡기 및 2천㏄ 미만 터보) 예선에서 원상현-안승현(레드콘 모터스포트)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결승에서는 가장 많은 51랩을 질주해 정상에 올랐다.
1~2라운드를 모두 휩쓸었던 원상현-안승현은 15랩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경주차의 전기 계통 고장으로 수리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라운드인 4라운드는 10월 14~1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