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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KISS)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첫 번째 연합포럼 '디지털로 만나는 스포츠 사이언스'를 열고 첨단 스포츠산업 강국을 향한 지속적 협업을 약속했다.
이날 포럼에는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 정태경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장 등 내빈을 비롯 체육계,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 전문-생활체육 현장과 디지털, 정보통신, 첨단기술과의 시너지에 기대를 표했다. 남윤신 원장은 "디지털 전환시대, 스포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은 필연적"이라면서 "지난 4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ETRI와 스포츠과학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스포츠와 빅데이터, ICT의 접목을 통해 스포츠과학과 스포츠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첫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앞으로도 ETRI와의 협업을 통해 AI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스포츠산업, 스포츠 과학의 첨단화를 이끌고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승찬 ETRI 원장 역시 "KISS가 보유한 풍부한 현장 데이터에 ETRI가 보유한 ICT 연구역량을 결합하면 첨단 스포츠 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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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