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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3년생 천재' 서채현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생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선다. 그는 "올해 다시 대표팀에 선발돼 기분이 매우 좋다. 올해 중요한 경기가 많이 예정돼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사 솔도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 솔은 리드에서는 6위(26.1점)에 그쳤지만, 볼더링에서 1위(99.7점)에 올랐다. 콤바인 2위(125.8점)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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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천종원은 리드 4위(64.1점), 볼더링 1위(84.8점)를 기록했다. 콤바인 2위(148.9점)에 올랐다. 남자부 간판 타이틀은 놓지 않고 있는 천종원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는 "리드에서 조금 긴장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했다.
앞서 7일 열린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자 이용수 이승범, 여자 노희주 정지민이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 대표로 선발됐다. 여기에 남자 3위 정용준, 여자 3위 최나우가 스피드 계주 멤버로 합류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