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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생활문화센터에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 준비 사항 보고·주요 내빈 인사말·결의문 낭독·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공식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양 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 안전하고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경제 체전, 문화와 관광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체전 홈페이지 개설, 홍보 영상 배포,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수막·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경기 용품 구입 및 임대, 자원봉사자 모집 등은 4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2일부터 4일간 열린다.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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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