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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최악의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됐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모금액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도 강원·경북 산불 피해 및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기부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