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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올 시즌 1~3차 월드컵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쥔 최민정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에서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지난달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최민정은 홍경환(고양시청)-김길리(서현고)-이준서(한국체대)와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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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0m 결승에선 심석희(서울시청)가 1분31초213로 4위에 머물렀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탈락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