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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예전에 (이)대훈이형이 코카콜라체육대상(우수상) 받는 것 봤어요."
박태준은 지난 달 1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2년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준은 대한대권도협회 전략 추천으로 나서 사고를 쳤다. 이어 6월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년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결승에서 54㎏급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식 '성인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대회마저 1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태준은 대표팀에서 유일한 고등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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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과 맨체스터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있는 박태준은 "이제 시작인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태준에게는 코카-콜라 '드림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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