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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마라토너 김도연, '스포츠 뉴트리션 데이' 참석…후배들 위한 노하우 전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7-05 10: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라톤 국가대표 김도연 선수가 모교인 서울체고 후배들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서울체고에서는 한국아지노모도가 주최하고 한국운동영양학회 KSEN의 주관으로 육상 단거리, 중장거리 선수들 대상으로 한 '스포츠 뉴트리션 데이'가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 김도연 선수는 한국아지노모도사의 '아미노바이탈' 제품 공식후원 선수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김도연 선수는 서울체고 모교 후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평소 훈련과 대회에서 꼭 필요한 영양에 대한 지식과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었다.
전반적인 영양교육을 진행한 한국운동영양학회 소속 건국대학교 PAP 연구소의 황혜정 박사는 우리 신체의 근육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약 40%를 차지하며, 운동 전, 중, 후 근육의 빠른 피로도 회복을 위한 BCAAs의 섭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혜정 박사는 "충분한 영양 공급을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아미노산 섭취는 경기력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미노산은 장시간 운동 시 혈장의 트립토판과 BCAAs의 (fTRP : BCAAs) 비율을 낮춰 세로토닌의 증가를 억제하게 되고, 이는 운동으로 유발되는 중추 피로를 지연시키므로 집중력과 경기 후반의 체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한국운동영양학회의 설명이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김도연 선수는 "후배 선수들이 올바른 영양관리를 통해 운동 시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아지노모도 오오타니나오유키 공동대표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은 영양 관리 여부가 성적과 순위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아미노산 서플리먼트를 이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선수 시절부터 올바른 영양에 대한 학습과 관리가 필요하다" 라고 본 행사를 주최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공식 브랜드로 지정된 '아미노바이탈'은 전세계 26개국에 120개 이상의 공장을 보유하고 전세계 아미노산시장의 60%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도주식회사의 100년의 아미노산 연구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분야를 위해 개발된 스포츠서플리먼트로, 일본, 러시아, 싱가폴, 브라질, 타이완 등 전세계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가 애용하는 제품이다.

2008년 한국 런칭 이후 국가대표, 프로선수 후원과 스포츠영양교육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아미노산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 내 저변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한국아지노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운동영양학회와 협업하여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올바른 스포츠영양 교육과 더불어 아미노산 섭취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토리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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