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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전 세계 수영인들의 축제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7월 12일부터 17일간 광주와 여수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회조직위원회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대회 현장을 소개하며 준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각 권역별 경기장들은 시설 공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였다.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시설 공사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확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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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 바로 옆에 지어지는 수구 경기장은 기존 축구장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영구시설로 지을 경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존 축구장 위에 조립식 특수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 시설은 대회가 끝난 뒤 해체돼 도쿄 올림픽에 재활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 역시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가로 50m, 세로 25m의 수구 경기용 풀이 2개 설치된다. 하나는 연습용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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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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