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주인공, '피겨여왕' 김연아였다.
그리고 마침내 개막된 평창올림픽, 101일 2018km를 누빈 마지막 성화를 옮겨받은 이는 당연히도 김연아였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 '리우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반지의 제왕' 안정환, '남북 단일팀' 정수헌과 박종아로 이어진 성화를 이어받는 김연아는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피겨 동작을 하며 평창의 불을 밝혔다. 평창의 시작과 끝, 김연아의 스토리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평창=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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